칼국수
유학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요리에 취해 사는 사람은 아마 나 밖에 없으리라.
싱글 유학생들이 가장많이 먹은 음식을 뽑으라 하면 라면일 것이다.
난 라면을 먹을 수가 없다. 먹기만 하면 몸이 아파서 먹을 수가 없다.
칼국수...
칼국수를 무척이나 좋아하던 친구(직장동료)가 있다. 점심 때 무엇을 먹을까 고민할라치면 어김없이 칼국수가 후보에 오른다. 자주가던 칼국수집이 눈에 선하다.
난 라면대신 나만의 다양한 칼국수를 만들어 먹는다.
칼국수와 축구를 생각하면 그 친구가 떠오른다.
토마토를 좋아하는 룸메이트. 토마토를 보면 룸메이트가 생각이 난다.
나는 누군가에게 무엇으로 기억되고 있을까?
==== 초간편 칼국수 ====
감자, 토마토, 그리고 매운 고추를 썰어 살짝 볶는다 (약간의 소금간).
칼국수는 따로 삶는다. (국물을 맑게 하기위해)
살짝 볶은 야채에 물을 넣고, 삶은 칼국수를 넣은 후 살짝 끓여 계란 풀어 먹는다 (입맞에 맞게 소금간을 조금 더 한다) .
빨강, 파랑, 그리고 노랑이 어우러져 예쁘기도 하고 맞도 아주 깔끔하다.

1 Comments:
칼국수라... 갑자기 생각나네. 먹고 싶어라~
칼국수의 종류: 멸치 칼국수, 바지락 칼국수, 사골 칼국수, 명동 칼국수, 뚝배기 칼국수, 해물 칼국수, ...
아... 정말 칼국수 먹고 싶다... 저 위의 아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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