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December 09, 2008

풀꽃/나태주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는 가끔 들에 핀 작은 풀꽃들의 아름다움에 반해 한참을 쭈그리고 앉아 있는다. 오래 전 후배가 교회게시판에 올린 이 시를 보는 순간 너무 반가웠다. 명화(명작)는 오래 자꾸 볼수록 좋아지는 것이 명화라 한다. 풀꽃은 하나님의 명화인 것이다. 하나님의 명작중의 마지막 명작은 인간이었다....

2 Comments:

At 1:57 PM, Blogger Koohong Kang said...

It's one of the snowy days. Even if you miss the cold weather in Pennsylvania next to Indiana, you may love California where you can see some wild flowers in this Winter. You know, you are a lucky person.

 
At 11:26 AM, Anonymous Anonymous said...

특별히 이 글에 커멘트를 다는것은 ===> 한글로 쓰여져 있으니까! ^^

김대중 대통령의 좌우명이 이거라고 했다죠.

"무엇이 되는냐 하는것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

풀꽃 글을 보면서 이 말이 생각이 났습니다.

나도 돌아보면 여전히 무엇이 되려고 집착하는 것은 아닌지... 내가 어떻게 사는것에 관심은 있는건지. 실체보다는 여전히 허상에 사로잡혀 있는 건 아닌지...

이 글에.. 오래 보아야 예쁘다는 말이 오늘 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네요.

from MP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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